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퀘스트 저널 (문단 편집) === 2장. 조력자 === "은혜를 입었으면 응당 갚아야지!" [[해무진]]의 통쾌한 대답에 그간 쌓였던 앙금이 모두 휩쓸려 내려가는 듯했다. 하지만 아직 문제는 남아 있었다. "아무리 채운항이 항구 도시라고는 하나, 이렇게 버젓이 해적선을 몰고 가면 공격을 당하지 않겠습니까?" "하여간~ 처음 가보는 뜨내기티는 그만 내라구. 우리가 다 어련히 알아서 하지 않겠어?" 책망하듯 대답하는 [[포화란]]의 말에 해무진이 허허 웃으며 말을 받았다. "화란의 말이 맞네. 그곳도 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방법이야 얼마든지 있지 않겠나?" 해무진의 설명에 따르면 채운항은 비록 [[운국]]에 속한 항구 도시이긴 하나 국경과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고 있는 일종의 개방된 무역항이었다. 운국에 속해있다고는 하나 실제론 운국의 보호나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었으니… 어쩌면 살기 위한 당연한 선택일지도 몰랐다. 물론 대놓고 해적이 활동할 순 없으니 이쪽도 보이지 않는 곳에 정박한 뒤 옷 정도는 평복으로 갈아입어 주는 노력을 보였다. 하지만 어차피 알 사람은 다 알았다. 결국은 내내 다 알면서 서로서로 눈감아주는 형국이었다. "너무 대놓고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될 것이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